6. 25전쟁 때 참전군 중에 빌이라는 미국 병사가 있었다.
그는 전투중에 폭탄을 맞아서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되었다.
그래서 그의 목 이하는 완전히 마비되고 팔 다리는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대소변도 자기 스스로 가리지를 못한다.
목 위만 겨우 신경이 통해서 볼 수 있고. 말하고 들을 수 있을 뿐이었다.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로 평생을 그렇게 지내야만 했다. 그래서 그의 아내가 보험 외판원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병실을 지키며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하루는 그의 아내 스텔라가 병상에서 남편의 손을 잡고 울며 기도하면서 남편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도저히 나는 병실에서 이렇게 생활할 수 없으니 우리 헤어지도록 합시다. 당신은 국가에서 주는 연금으로 치료받으며 병원에서 생활할 수 있으니 그렇게 사시고 나는 이혼하고 나의 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하고 이혼을 제의했습니다.
그때 빌이 눈물을 글썽이며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행복을 빌겠소. 그러나 하루만 더 참아주구려."
그 날 밤 빌은 눈물로 기도했다.
"오, 주여. 내게 힘을 주시옵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일으켜 주옵소서."
그 순간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다. 마비되었던 손이 움직이고 발가락이 움직였다.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그의 불구의 몸이 회복되었던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한 빌은 그 후 훌륭한 전도자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