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포오드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그 아내의 내조 때문이었다고 한다.
포오드씨가 어떤 때는 시계를 만든다고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한 때도 있었고 자동차를 연구한다고 지프차를 부셔서 한바탕 늘어놓고 번번이 부인을 귀찮게 하고 그리고 귀찮겠으나 부인은 한번도 남편에게 시간을 낭비한다고 핀잔을 하거나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한다고 팔자타령을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한번은 가솔린 엔진을 만들기 위해서 농장을 팔고 살림살이를 몽땅 팔고 디트로이트로 이사를 가자고 하는데 불평 한마디 없이 어디까지나 따라가겠다고 하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포오드는 마침내 크게 성공했고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된 것이다.
"남편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