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는 방법과 사람을 움직이는 방법』중 한 부분을 같이 나누고 싶군요.
" 뉴욕의 어느 모임에서 나는 저명한 식물학자를 만났다. 식물학자와 대화해보기는 난생 처음이었고 나는 그에게 흠뻑 빠져 버렸다. 다른 손님들은 개의치 않은 채 몇 시간 동안 정신없이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그 후 식물학자는 다른 친구들에게 나를 가리켜 '지금까지 자기가 만난 사람 중에서 가장 말 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말주변이 좋은 사람이라고? 그럴 리가 없다. 왜냐하면 나는 식물에 관해 알고 있는 것이 거의 없어서 한 말도 별로 없었으니까. 나는 단지 진심으로 흥미를 느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들었을 뿐이다."
사랑하는 이여,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준다는 것은 백 마디의 좋은 말을 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