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순종
일반적으로 이슬람권 선교는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리이튼 포드라는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목사가 있습니다. 그는 자기 생애에 잊을 수 없는 사건 하나를 "사귀는 전도, 나누는 전도"에서 공개를 했읍니다.
그가 서부 아프리카 다카 공항에서 비행기에 기름을 넣기 위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프랑스 출신 선교사가 찾아와 교제를 나누었답니다. 그 선교사가 자신은 모슬렘 지역에서 10년 동안을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하자, 리이튼 포드 목사의 일행 중 한 사람이 그에게 묻기를
"그동안 얼마나 많은 회심자가 있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두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십년 선교활동 중에 2명이 구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또 다시 일행 중 한사람이 불쑥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답니다.
"그러면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곳에 있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 프랑스 출신 선교사가 매우 놀란 듯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였답니다.
"이곳에 왜 있느냐 구요?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이곳에 두셨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때문에 제가 이곳에 있습니다."
리이튼 포드 목사는 공항에서의 그 경험을 자신의 생애 속에 일어난 일 중에 잊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10년 동안 사역의 열매가 단 2명밖에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곳에 두셨기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고, 이곳에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그 선교사의 대답에 이 목사는 충격을 받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