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인 내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모든 일에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은 여러 과정을 거친 후에 비로소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읍니다. 라면을 먹을려고해도 3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밥을 먹을려면 15분을 기다려야 합니다. 농부가 곡식을 거둘려면 씨앗을 뿌리고 6개월을 기다려야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 말을 하고 걸을 수 있을려면 1-2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급변하는 문명의 발달이 이 시간을 많이 줄여 주었습니다. 즉석밥 강춘데 햇반이라는 것은 전자랜지에 잠시 넣었다 꺼내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이 됩니다. 신기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시대는 느리면 갑갑해서 견딜 수 없어합니다. 문제는 이 조급함이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미쳐, 기다림과 인내의 미덕을 빼앗아가고 말았읍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하여, 말세에는 사람들이 조급해질 것이라고 예언한 바 있읍니다(딤후3:4).

 

모든 일에 시간과 과정이 필요한데 조급하여 도중에 모두 다 포기하기에, 성공하지 못하는 일이 많습니다. 모세도 애굽의 모든 학문과 무술에 능통했고 고난 받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을 각오를 했읍니다만 성급하게 지도자로 나섰다가, 애굽 사람을 쳐 죽이는 살인자가 되었고, 그는 미디안으로 도망가게 되었읍니다. 거기서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워야 했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고통을 견뎌내지 못하여 믿지못하고 불평하다가 자녀들외에는 다 광야에서 죽고 말았읍니다.

 

이 시대를 향하여 야고보 장로님이 권면하는 말씀은 시험을 참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1. 인내하는 자란 시험을 참는 자를 말합니다.

 

(5: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이시니라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인내하는 자를 야고보장로님은 약 1:12에서 시험을 참는 자라고 표현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시험이란 말은 시련을 의미합니다. 인내하는 자가 될려면 모든 고난을 나를 연단시키려고 오는 시련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야고보장로님은 인내하는 자의 실예로 욥을 들었습니다.

5:11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욥의 인생에 폭풍우가 몰아닥쳤습니다. 재산이 사라지고 자녀들이 죽고 건강을 잃었습니다. 불행이라고 할 만한 것들이 다 일어났습니다. 이때 혼란스럽습니다.

의문의 사건들이 연속해서 터지면, 사람들은 혼란에 빠집니다. ‘도대체 이게 뭐냐?’라고 말합니다. 그 일을 경험하는 당사자도 혼란스럽지만, 그것을 지켜보는 자도 혼란스럽습니다. 상황이 해석되지 않습니다. 모두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욥의 삶 속에 혼란스러운 사건이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의심스럽습니다. 욥도 한때는 오락가락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빠지면, 누구라도 주절주절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매우 힘들 것입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 같은 의심에 휩싸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야고보는 욥의 인생에 대한 결론을 내립니다.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결말은 무엇입니까? 결국은 해피 엔딩(happy ending), 승리, 회복, 전화위복, 반전이었습니다.

(42:10)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 여호와께서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전 모든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신지라

(42:12)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42:13)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코로나 사태가 오래 계속 되어지면서 우울해질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말합니다. 도데체 이게 뭔가 세상에 라고 말합니다. 이 사태에 대한 이유를 모르겠다는 뜻입니다..

그러한 현 사테를 잘 견디고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욥처럼 코로나 사태를 재앙이나 저주로 볼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져다주는 연단과 축복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욥은 재앙을 당했을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않고 오히려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나의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23:10) 했습니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주께서 욥에게 주신 결말을 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인내하는 시간에 하나님은 많은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순화시키시고, 정화시키시고, 순결하게 하시고, 성화시키시고, 더욱 견고하게 하시고, 우리가 모든 고난을 통과하는 가운데, 우리가 미련을 가지고 있던 세상의 줄을 끊어버리게 하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하셔서 정금 같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거저 주어지는 고난은 없습니다.

우리가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면서 인내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큰 일을 행하고 계십니다.

 

(1:2)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1:3)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1:4)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는 너희가 욥의 인내를(시련을)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를 통하여 좋은 것을 예비해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내하는 시간에 하나님은 축복을 숙성시키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대하면 됩니다.

우리의 인내가 길어지는 동안 하나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숙성시키고 계십니다. 이것은 조기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의 실패와 아픔도 우리를 하나님의 작품으로 만드시는 소품으로 사용하십니다.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다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하나님은 그것 내가 쓸 데가 있다. 내가 무엇인가 하려고 하는데, 멋진 작품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것을 써야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눈물, 상처, 아픔, 실패, 좌절, 신음, 낙담, 실직, 질병 등을 소품으로 사용하십니다. 인간의 연약과 실수, 아픔, 배신, 질병 등이 우리의 삶에는 복잡한 것이지만, 그것이 실타래처럼 얽히고설켜있어서 일일이 설명하거나 해석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통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그러한 은혜를 볼려고 하면 우리는 욥처럼 모든 상황을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주는 시련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럴때에 우리는 시험에 넘어지지 않고 오히려 축복을 누리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잘 인내할 수 있느냐?

둘째는 주님은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5:11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생명의 삶을 공부하면서 한 청년이 질문해 왔습니다. 믿음까지도 선물이라고 하면 하나님은 불공평하십니다. 왜 어떤 자는 구원하시고 어떤 자는 유기하십니까?

저는 그 질문을 두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하나님께서 불공평하신 분이신가?

저는 그 청년이 관점을 잘못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자를 생각하면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 됩니다. 그러나 약속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하나님은 공정하시고 자비로우신 분이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인간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과실을 딱 먹어도 좋다 단 하나 선악과만 따 먹지말라고 하시면서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을 공짜로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그 약속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죽음이라고 하는 결과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서 계약을 어긴 상대는 인간이기에 불평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멸망당해 마땅한 존재중 얼마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비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약속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약속을 통하여 살아갑니다. 계약, 언약, 공약, 서약, 결혼약속..약속이 깨지면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우리는 신호등을 만들어 놓고, 빨간 불이면 무조건 서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파란불일 때에 가도 된다고 약속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긴 존재는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을 불공평하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20장에서 주님은 포도원주인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20:1-16)

포도원 주인이 아침일찍 장터에 나가 일군들을 구하고 그들에게 포도원에 들여보내며 하루 한 데나리온의 품삯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런데 오전 12, 오후 3, 심지어 오후6시이면 일이 끝나는데 오후5시까지 일터를 구하지 못하여 놀고섰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상당하게 값을 치르리라 하시고는 포도원으로 들여 보냈습니다. 그리고 일을 마친 후에 품삯을 나눠줄 때에 청지기에게 늦게온 사람부터 일찍온 사람에게 품삯을 주라고 하였습니다. 나중온 사람이 한데나리온을 받자 일찍 온 사람은 더 받을 것을 기대하였다가 그들도 한데나리온을 받으니 주인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였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너가 나와 한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않았느냐? 내가 선하므로 너가 나를 악하게 보느냐?”(15)

 

우리 성경에는 약속이라고 번역이 되었는데, 영어성경에는 “agree”라고 하였습니다. 서로 합의하였다는 뜻입니다. 주인이 일방적으로 얼마를 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일꾼들이 마음대로 얼마를 달라고 한 것도 아닙니다. 쌍방이 서로 이 정도의 품삯이면 정당하다고 합의를 한 것입니다. 우리 표현대로 하면, 일을 하고 난 뒤에 서로 억울하지도 않고 손해 보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품삯을 받을 때에, 일찍 들어온 일꾼들이 억울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늦게 들어온 사람들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면, 일찍 들어와서 일을 더 많이 한 자기들에게는 더 많이 주어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지요.

그러자 주인이 너하고 나하고 하루 한데나리온의 합의를 해 놓고서 이제 와서 무슨 딴 소리를 하는 것이냐?”고 말하는 것입니다. 프레임문제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관점차이에서 나온 문제입니다.

 

먼저온 품군들은 일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평가했습니다. 일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볼때는 하루종일 일한 자기들과 한시간 일한 사람들과 품삯을 동일하게 주는 것은 불공평한 일로 보입니다. 그런데 주인은 일이라는 관점에서 보지않고 약속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너희들은 하루 한데나리온을 약속하지 않았느냐 나는 그것을 주었기 때문에 잘못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중온 사람에게도 한데리온을 준 것은 그들도 돌보아야 할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들을 동정해서 한 데나리온을 준 것인데 내가 선하므로 너가 나를 악하게 보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들 모두는 뒤늦게 포도원에 들어간 일꾼들과 같습니다. 일한 업적에 따라 품삯을 받는다면 또 사랑하는 자식들을 굶겨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죄송한 것이 더 많은 우리들입니다. 예수님에게 늘 죄송할 따름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마다 염치가 없을 때도 많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아니라면 죄의 짐을 짊어지고 멸망의 지옥문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는 인생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예수님의 그 약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사는 것입니다. 나 같은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지켜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 것입니다.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천국행 티켓과 같은 것입니다.

놓쳤다면 우리는 본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어두운 밤을 객지에서 방황하는 인생일 것입니다. 그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공정하십니다. 뿐아니라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어떤 프레임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달라집니다.

우리는 코로나 사태라고 하는 어려움을 당하면서 발등에 떨어진 어려움만 볼 것이 아니라 주권자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께서 이 상황까지라도 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섭리하실 것이라고 하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이 고난을 잘 견뎌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모든 일이 그러하듯이 코로나19사태도 불평하며 맞이하는 사람들에게는 재앙이지만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들에는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믿고 이 시기도 우리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선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을 상징하는 블루를 합쳐 코로나 블루라고 하는 신조어까지 생겨났읍니다. 물리적 방역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을 위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는 건강염려, 불안, 불면, 기침하는 사람을 피하거나 주위 사람들이 병을 옮길지 모른다는 염려, 내가 감염되면 격리되거나 비난받을까 하는 걱정, 실제 격리되면서 겪는 우울함, 답답함 등 다양한 신체증상을 유발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 반응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도 충격의 원인이 없어지면 사라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사태처럼 장기적인 스트레스는 2차적인 정서불안을 유도해 더 심한 신체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예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을 기억하고, 지속되는 위험 속에서, 위험이 점점 다가오는 것 같은 불안 등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 글들을 종합해보면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힘들어 할 때 자기가 자신에게 너만 힘든 것이 아니고 모두가 힘든 시간이야라고 말해줌으로서 격려를 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린 혼자가 아니고, 주변의 모두가 함께 이겨내려고 애쓰고 있어

지금 제일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나 자신을 돌보는 거야. 받아들이자용서하자강해지자잘 참아내자사랑하며 살아가자 라고 말해 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닥친 상황을 성장과 개선의 기회로 보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것으로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며,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도 기회가 있을 것이고,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자신의 상황을 원망하기 보다는 그 상황에 맞게 적응하며 살자고 격려하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금전적으로 어려워졌다면, 예전처럼 돈을 쓰지 않도록 한다. 자신의 소비 습관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지해 주라는 것입니다.

 

비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거리는 유지하되 전화, 문자, 이메일, SNS 등으로 서로 근황을 알리고 교류하는 마음의 거리를 가깝게 밀착해야 하며 살라고 했읍니다. 몸이 멀어진다고 마음까지 멀어져서는 안 됩니다. 매우 중요하고 바람직한 코로나 블루 예방 및 치료 전략입니다.

 

불안감을 지우기 위해서는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지만 좁은 실내공간에서 하는 운동보다는 넓은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혼자 할 수 있는 야외 운동을 하면서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좋읍니다. 매일 1시간 씩 야외에서 걷기운동은 기분을 좋게하는 호르몬 높여 우울감을 완화합니다. 되도록 운동 강도를 높이고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 이때 햇볕을 최대한 많이 쬐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기분 변동이 덜합니다.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으면 불면증이 생길 수 있읍니다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취약한 계층을 돌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인들에게 더 자주 전화로 안부를 묻거나 노인을 모시고 가까운 가족끼리 집안에서 자주 모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린이는 활동량이 많아 부모 한명이 돌볼 경우 쉽게 탈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부가 서로 도와 가면 육아를 맡고 남편이 귀가 후 아들을 데리고 사람이 드문 공원이나 아파트 주위를 산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 상황에서도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이 크신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바라보면서 욥처럼 오히려 이 시기를 자신을 연단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우리는 코로나사태를 통하여 축복을 누리는 복된 성도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1. No Image 22Ju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6/22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04 

    2020.6.21. 아버지와 아이들

  2. No Image 08Ju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6/08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35 

    2020.6.7. 칭찬듣는 여자

  3. No Image 25May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5/25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66 

    2020.5.24. 나를 버리지 마소서

  4. No Image 18May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5/18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02 

    2020.5.17. 시험을 참는 자

  5. No Image 11May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5/11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44 

    2020.5.10. 칼을 칼집에 꽂을 때까지

  6. No Image 27Ap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4/27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04 

    2020.4.26. 주일설교요약

  7. No Image 20Ap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4/20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17 

    2020.4.19. 주일설교 요약

  8. No Image 13Ap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4/13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07 

    2020.4.12. 부활주일 설교 요약

  9. No Image 23Ma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3/23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44 

    2020.3.22. 때를 따라 아름답게하시는 하나님

  10. No Image 23Ma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3/23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287 

    Mar, 22. 2020. Sermon Script.

  11. No Image 18Ma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3/18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21 

    2020.3.15.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12. No Image 05Mar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3/05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10 

    2020.3.1.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13. No Image 26Feb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2/26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71 

    2020.2.23.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자

  14. No Image 19Feb
    by jay
    2020/02/19 by jay
    Views 205 

    2020.2.16. 우리가 사랑받지 못할 때

  15. No Image 13Feb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2/13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41 

    2020.2.9. 은혜로 받은 구원 그리고 행함으로 받는 축복

  16. No Image 02Feb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2/02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58 

    2020.2.2.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17. No Image 29Ja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1/29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25 

    2020.1.26. 순종연습

  18. No Image 23Ja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1/23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20 

    2020.1.19. 복 있는 사람

  19. No Image 14Ja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1/14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82 

    2020.1.12. 세례 요한을 죽인 자들

  20. No Image 08Jan
    by 맨하탄한인교회
    2020/01/08 by 맨하탄한인교회
    Views 137 

    2020.1.5. 꿈을 갖고 사는 사람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Nex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