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잡화상을 하고 있는 사람이 그 동네 교회에 새로 부임해 온 목사가 아주 설교를 잘한다고
상점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칭찬을 했습니다.
하루는 어떤 손님이 주인에게 “지난주에 목사님이 어떤 설교를 하셨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저는 시간이 없어서 한번도 그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설교를 잘하는지 아십니까?” 주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그 목사님이 오신 이후에 외상값을 잘 갚아요”
사람의 건강상태는 얼마나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소화를 잘 시키느냐에 달렸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벌어들이는 액수에 달린 것이 아니라 얼마나 저축하느냐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박식하게 하는 것은 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기억하느냐에
달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참다운 성도가 되는 길은 얼마나 진리를 많이 아느냐가 아니라
그 진리를 얼마나 많이 진실하게 실천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오늘도 행함있는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한태완 목사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