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참함과 주의 구원
동전은 양면으로 되어 있다. 한 면만 있으면 그것은 동전이 아니다.
반드시 양면이 정상적으로 새겨져 있어야만 참 동전이다.
마찬가지다. 복음은 내가 얼마나 가망이 없는 죄인인지를 아는 지식과
그런 가련한 죄인을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했고 앞으로 구원할 것인지에 관한 지식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 두 가지 지식을 영혼의 양식으로 섭취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참으로 겸손한 자가 된다.
그리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제대로 된 삶을 살게 된다.
복음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지 않는 자, 즉 묵상하지 않는 자는 영적 혼수상태에 빠진다.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지만 실상은 죽은 자다.
My wretchedness and the Lord's salvation
A coin has two sides. If it only has one side, it is not a coin.
It must have both sides properly engraved to be a true coin.
Likewise, the gospel consists of two kinds of knowledge:
knowledge of how hopeless a sinner I am, and knowledge of how God has saved and will continue to save such miserable sinners.
We consume these two kinds of knowledge as food for the soul. In doing so,
we truly become humble and live a proper life before God and man.
Those who do not meditate on the Gospel, that is, those who do not speak it in a low voice,
fall into a spiritual coma. They bear the name of the living, but in reality, they are dead.